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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회원이 되고 싶어요." (치학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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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경선 작성일06-05-27 22:33 조회3,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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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회원이 되고 싶어요.”                 

오늘 정말로 반가운 전화 한통을 받았다.
“대여치 회원이 되고 싶어요”
올해 졸업하고 대전에서 인턴 쉽을 하고 있는 선생님이시란다.
서여치 활동을 거쳐 지금 대여치를 맡고 있는 나로서는 더 이상 반가운 전화는 없을 것이다. 행사 치를 때마다 참석 인원 때문에 전전긍긍하던 경험을 가져 온 터라 우리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여치모임에 관심을 보이는 것 같으면 그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16대 대여치 회장직을 맡은 후, 임원 인선 시 임원직을 의뢰한 대부분의 선생님들께서 주저 없이 봉사의 시간을 약속해 주심은 또한 더 없이 고마운 일이다.

여자치과의사들은 졸업과 동시에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의 회원이 된다.
각 지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대여치의 모든 행사에 참여하여 각 학교, 대 선배님들부터 새내기 선생님들까지 만나서 진료, 학업이라는 직업적인 경험담 뿐 아니라 그동안 지내오신인생사는 경험담 까지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그 어느 모임에서 학교를 건너뛰어서 서로 선,후배가 될 수 있으며, 그 어느 모임에서 챙겨주고 싶고 같이 나누고 싶은 선, 후배를 이처럼 가까이 느낄 수 있겠는가? 인생을 살아오면서, 어쩌면 앞으로 살아가야 할 시간이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 이제껏 같이한 인연들이 나에겐 그 어느 것보다 소중하고 값지다. 협회 문화복지이사를 보낸 시간도 협회의 여러 행사와 정책을 수립한 업무도 중요한 경험이었지만 여러 훌륭하신 선생님들과 같이 보낸 시간들이 나에겐 더 소중하다.

치과의사들은 진료공간 안에서 제한된 부류의 환자와 직원들 사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대부분이 집과 병원을 주어진 선처럼 왕복하는 일이 허다하다.
내 병원, 내 가족도 중요하지만 조금만 고개를 돌리면  주어진 시간을 더 값지고 소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우리 여자치과 선생님들은 그 소중하고 값진 시간들을 여치 모임에서 활용 할 수 있다. 여치 모임에 적당한 맞춤 학술 집담회를 만들 수 있으며, 우리의 능력과 손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작은 노력으로 필요한 분야의 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힘이 모아지면 우리의 목소리도 커질 수 있고, 시회 여러 분야에서 능력을 갖추신 여러 선생님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될 수도 있다.
일이 맡겨지면 그 누구보다 책임감 있게 실행하시는 우리 여자치과의사선생님들께서 우리가 만들어 가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여치 모임에 조금만 더 큰 관심과 참여 의식을 가진다면 대한여자치과의사회는 그 어떤 여성단체보다 힘을 발휘하고 의미 있고 뜻있는 일을 할 수 있다. 우리의 모임이 활성화 되고 사회에 널리 알려질 때, 이것이 또한 치과의사들을 위상을 사회적으로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원 모두에게는 중요한 의무가 있다.
치과의사인 동시에 여자치과의사이므로 여치의 모든 행사에 동참하고 의견과 목소리를 내주어야 한다. 조그만 계모임 형식으로부터 발전한지 35년 되는 대여치 모임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년회비도 납부해 주어야 한다.
대여치 회원임이 자랑스러울 수 있도록, 대여치가 회원들에 보다 많은 정보와 이익을 줄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키우고 발전시켜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시간이 이만큼 흐른 후에 까마득한 후배들이 지금의 우리가 대 선배님들에게 감사하는 그 이상으로 고마워 할 수 있도록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의식을 가져야할 의무가 있다.
누구나 “대여치 회원”이 되고 싶도록...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김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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