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주 토요일에 2024년도 멘토 멘티 간담회가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미 일주일이나 지나긴 했지만, 기록의 의미를 살려 후기를 남겨 보려 합니다. 

멘토멘티 간담회는 전국의 11개 치과대학에 재학중인 여학생들을 위해

대한여성치과의사회가 매년 마련하고 있는 배움과 소통의 자리입니다.

올해의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이번 행사의 진행은 심선주 대외협력 이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당일 오전에 ktx를 타고 올라오셨는데도 청량감이 가득한 목소리였습니다.

장소희 회장님의 환영사와 함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어서 최규옥 오스템 임플란트 회장님의 축사, 각 치과대학의 여동문회 회장님들의 격려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윤지영 총무이사님의 대여치 활동 소개에 이어,

제 1기 대여치 학생 홍보 기자들의 인사가 있었습니다.

경희대 본과 3학년인 추현민 학생 홍보기자의 ppt발표도 있었습니다.

대여치 제1기 학생 홍보 기자들의 에너지와 열정이 느껴지는 무대였습니다.

곧이어 메인 행사인 강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현수 원장님, 손미경 교수님, 김수미 원장님의 멋진 강의!

15년차 치과의사인 제가 듣기에도 흥미진진한 강의였습니다.

정현수 원장님은 치과의사가 할 수 있는 얼굴의 미용 술식에 대해 강의해 주셨습니다.

손미경 교수님은 10여년 전부터 이어온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의 'G10 idea'를 소개하며

리더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강연해 주셨습니다.

목표를 수립하고 실천하는 리더로서, 프로젝트를 지휘하고 수행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수의사&치과의사 면허를 모두 취득하고

케어덴 동물치과&내과병원을 경영하고 있는 김수미 원장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하고 싶은 것은 다 해보는' 김수미 원장님의 파워가 느껴지는 강의였습니다.

아마 학생들에게도 큰 동기 부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행사가 거의 마무리 될 때 촬영한 단체사진입니다.

참가인원이 많아서 카메라에 담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사진 제공해주신 치의신보 천민제 기자님 감사드립니다

본 행사가 마무리된 후, 학교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함께 식사를 하면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학교 후배들과 식사를 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도 참석했던 후배를 일 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니 반가웠습니다.

선후배들이 있다는 것은 참 든든한 일입니다.

후배들은 이제 슬슬 개강이 시작되는 시기일텐데,

항상 행복하게 대학생활을 즐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