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월 정심학교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영림 댓글 1건 조회 2,197회 작성일11-01-26 23:59본문
4주 수요일에 늘 봉사를 해주시는 최국희 간사에게서 연락이 왔다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야할것 같아서..........
기꺼이 가겠다는 나의 대답에
자신의 봉사날에 대신하게해서 미안하다는 고마운 후배!!
3년을 묵묵히 자신과의,나와의 약속을 언제나 밝고 환한 목소리로 얘기하는 그녀.
그냥 고맙다.
마음 속 깊이~~~
그렇게 오늘 오후에 아직 마당에 눈이 채 녹지 않은 그곳에 갔다.
저 뒤편 운동장에서 영하의 날씨에 단체 운동을 하는 구령소리가 들려오고
흰눈과 싸늘한 바람과
여학생들의 맑은 소리가 묘하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다.
오랜만에 뵙는 간호사 샘과 치과진료를 도와주는 모범학생.
반갑게 인사하고 미리 신청되어있던 학생들을 치료해 주었다.
처음보다 많이 체계도 잡혀있고 약품과 재료는 충분하지만
방사선 촬영도 할수없는 상황이라 진료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최대한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며
최상묵 교수님께 강의들은대로
웃어주고 마음을 다해 기계가아닌 나의 손길로 천천히 치료해주었다.
여자샘들이 오시는 날을 기다린다는 반응에
그저 내가 오히려 고맙다.
그리고 간호사샘도 한결같이 웃으며 아이들에게 대해주는
우리 여치샘들이 고맙다고 오늘 말씀하셨다^^
행복하고 내 마음의 그릇이 조금더 따뜻하게 채워진 하루였다.
어머니를 병원에 모시고 가야할것 같아서..........
기꺼이 가겠다는 나의 대답에
자신의 봉사날에 대신하게해서 미안하다는 고마운 후배!!
3년을 묵묵히 자신과의,나와의 약속을 언제나 밝고 환한 목소리로 얘기하는 그녀.
그냥 고맙다.
마음 속 깊이~~~
그렇게 오늘 오후에 아직 마당에 눈이 채 녹지 않은 그곳에 갔다.
저 뒤편 운동장에서 영하의 날씨에 단체 운동을 하는 구령소리가 들려오고
흰눈과 싸늘한 바람과
여학생들의 맑은 소리가 묘하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다.
오랜만에 뵙는 간호사 샘과 치과진료를 도와주는 모범학생.
반갑게 인사하고 미리 신청되어있던 학생들을 치료해 주었다.
처음보다 많이 체계도 잡혀있고 약품과 재료는 충분하지만
방사선 촬영도 할수없는 상황이라 진료에는 많은 제약이 있다.
그래도 그 상황에서 최대한 아이들과 얘기를 나누며
최상묵 교수님께 강의들은대로
웃어주고 마음을 다해 기계가아닌 나의 손길로 천천히 치료해주었다.
여자샘들이 오시는 날을 기다린다는 반응에
그저 내가 오히려 고맙다.
그리고 간호사샘도 한결같이 웃으며 아이들에게 대해주는
우리 여치샘들이 고맙다고 오늘 말씀하셨다^^
행복하고 내 마음의 그릇이 조금더 따뜻하게 채워진 하루였다.
댓글목록
김은숙님의 댓글
김은숙 작성일엑스레이마련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