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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내부역량 강화‧외연확장에 주력 - 건치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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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희숙 댓글 0건 조회 52회 작성일25-06-2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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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내부역량 강화‧외연확장에 주력
  •  안은선 기자
  •  승인 2025.06.25 17:01



지난 24일 전문지 기자간담회 개최…2025년 중점사업‧활동계획 발표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중식당에서 25대 집행부 '2025년도 활동계획 및 중점사업' 관련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중식당에서 25대 집행부 '2025년도 활동계획 및 중점사업' 관련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이하 대여치)는 지난 24일 서울 역삼동 중식당에서 25대 집행부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도 활동계획 및 중점사업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해 김수진 수석부회장, 신지연 총무이사, 김명진 재무이사, 이순임 공보이사, 정유란 공보이사, 양윤진 공보이사, 김다영 실장, 그리고 대여치 2기 학생홍보기자단인 이다원·최하은 학생기자가 자리했다. 

먼저 장소희 회장은 “25대 집행부가 출범한지 1년이 됐다. 그동안 했던 의미 있는 활동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남은 1년 임기동안의 중점사업과 비전을 나누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특히 김수진 수석부회장 이하 임원진의 열과 성 덕분에 대여치가 순조롭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고 기존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아울러 그는 “대여치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소박하지만 원칙을 갖고 모범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대여치의 활동이 치과계 공존과 화합의 울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유란 공보이사가 나서 ‘2025년도 활동계획 및 중점사업’을 발표했다. 대여치는 지난해 12월 31일부로 공익법인으로 지정받은 만큼 후원 확대와 더불어 공익 목적의 대여치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여치는 지난해 성공적인 1기 학생홍보기자단 활동에 힘입어, 이번에 새롭게 ‘2기 학생홍보기자단’ 15명을 선임했다. 전원 여성 치과대학생으로 이뤄진 학생홍보기자단은 현장취재부를 비롯해 분과활동을 통한 취재와 대여치 홈페이지에 정기적으로 원고를 게재하고, SNS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아울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과총)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요양기관 검진 시 보조 업무에 참여한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하은 학생기자는 “지난해 멘토-멘티 만남의 날 행사가 인상적이라서, 학생기자에 지원했다”고 말했으며, 이다원 학생기자도 “멘토-멘티 만남의 날에서 선배들이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학생기자단을 모집한다기에 신청했다”며 “취재부로서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참고로 올해 멘토-멘티 간담회는 오는 8월 23일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대여치는 지부와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인천지부가 올 2월 풀뿌리 간담회 이후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5월에는 제주지부와 연계해 임원연수회를 공동개최하고, 올 7월엔 스마일재단과 함께 제주지부가 봉사 중인 제주장애인요양원에 유닛체어를 전달키로 했다.

장소희 회장
장소희 회장
또 대여치는 기존 여과총, 여성의료주요인단체연합회 활동은 물론 지난해 창립한 ‘한국여성리더연합’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인재풀을 넓히고, 역량을 강화한단 계획이다.

장소희 회장은 “여성단체와의 연대를 통해 내부 역량을 키우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대여치 외연을 확장하고 새로운 사업 계획을 구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진 수석부회장도 “여과총 단체지원사업을 통해 올 7월부터 10월까지 요양시설 3곳에서 입소자등 500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통합돌봄법 시행과 더불어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피력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정책 근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 공모과제에 대여치 정책연구팀의 『비대면 서비스 적용의 문제점 및 개선방을 위한 탐색 연구』가 선정돼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며, ▲여성인권센터 심포지움 개최 ▲미래여성 인재상 수여 ▲정심학교 의료봉사 ▲W-dentist 발간 ▲국제학회 참석 및 해외단체와의 교류 ▲고령사회포럼, 대한민국구강돌봄위원회 참여 ▲해외 의료 봉사 ▲학술대회 등의 사업을 추진한단 방침이다.

대여치 학술대회는 오는 10월 12일 오전 9시부터 서울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Next in Dentistry-디지털부터 재생치료까지’를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Tag#대한여성치과의사회#대여치#장소희#멘토멘티#여과총#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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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선 기자

출처 : 건치신문(http://www.gunch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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