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각계 전문직 여성들이 유기적으로 연합해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여성리더연합(한여리)이 20일 서울 역삼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발족했다<사진>.

한여리에 참여한 곳은 대한여성치과의사회를 비롯해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한국여성공인회계사회 △한국여성기자협회 △한국여성변리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한국여성세무사회 △대한여한의사회 등 9개 전문직 단체이다.

창립총회와 함께 6주 과정의 1기 스케일업 과정이 시작됐으며, 대여치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부회장이 참여한다.

장소희 회장(좌)과 김수진 부회장이 인사하고 있다.

장소희 회장은 “우리 사회의 중추인 여러 여성 전문직 단체와 연대하고, 가치를 공유하는 활동을 함께 함으로써 대여치가 추구하는 공익적 목표가 더 확장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여리는 회칙 1조에서 “본회는 구성원 단체들이 상호 유기적으로 연합하여 회원 간의 친목과 결속을 증진하며, 이를 바탕으로 회원들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 리더십 강화 및 사회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2조(명칭)에서 “본회는 한국여성리더연합이라 칭하고, 영문표기는 Korean Women Leaders Union으로 하고, 약칭은 KWLU”로 정했다.

김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