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필리핀 세부서 해외의료봉사 펼쳐-덴탈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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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희숙 댓글 0건 조회 247회 작성일25-02-07 09:57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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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필리핀 세부서 해외의료봉사 펼쳐
- 기자명 서양권 기자
현지 청소년 239명 대상으로 레진 충전 등 진료봉사 진행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는 1월 30일~2월 2일 기간 동안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마리아직업기술학교(The Sisters of Mary School in Cebu, Philippines)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 장소희 회장과 조은희 부회장, 신지연 총무, 송연희 대외협력, 현라 기획홍보, 허윤희 고문, 정진주 춘천분회 감사 등 총 7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남녀학교 2팀으로 나눠 총 239명의 현지학생 대상으로 스케일링 110건, 레진 충전 259건, 발치 124건 등 총 493건의 치과진료를 시행했다.
또한 오스템임플란트서 후원 받은 칫솔 2,000개와 대여치 로고가 새겨진 삼색 볼펜 1,000개도 기증했다. 아울러 봉사단은 후원금 500불과 1만페소도 함께 전달했다.

이와 함께 장소희 회장과 허윤희 고문은 현지 학생들의 실제 가정환경을 살펴보기 위해 학교서 선정한 학생들의 가정방문도 시행했다.
가정 방문서 장소희 회장은 “이곳 학생들이 열악한 주변 환경을 극복하고 좋은 교육과 보살핌을 받아, 하루 빨리 가난의 고리를 끊을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세부 마리아직업기술학교는 12~17세 학생들로 이루어진 학생수 5,000명 규모의 6년제 기숙학교다.
학교 측은 이번 봉사단이 도착한 당일 학생들의 환영 공연을, 마지막 날에는 환송 공연으로 대여치 봉사단을 반겼다. 특히 학생들은 귀국 편에 봉사단에 손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대여치는 내년에도 세부서 봉사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을 정했다. 봉사단은 이번 진료봉사 과정서 현지 청소년들의 제1대구치 상실률이 높은 점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구강보건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교육, 다양한 예방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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