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 “공익법인 지정으로 기부금 늘어”- 덴탈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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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희숙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25-06-30 11:14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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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치 “공익법인 지정으로 기부금 늘어”
작년 기획재정부 고시로 지정 완료 …‘기부금 영수증’ 발급으로 세제 혜택
‘고령화사회 치과의료포럼’ 참여 … ‘2기 학생기자단’ 15명 선발 후 활동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대여치)가 지난 24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여치 역할과 주요사업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소희 회장과 김수진 수석부회장, 신지연-윤지영 총무, 김명진 재무, 이순임-정유란 공보이사 등이 참석했다. 또한 대여치 2기 학생기자단 소속 2명의 학생도 함께 했다.
대여치는 그동안 숙원사업이었던 ‘공익법인 지정’을 지난해 마무리했으며, 이날 간담회서는 관련 내용을 추가로 설명했다.

장소희 회장은 “대여치 공익법인 지정은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 고시로 완료됐다”면서 “공익법인 지정은 대여치의 학술, 봉사활동이 공익적 목적에 부합하고, 회계 집행도 투명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공익법인 지정으로 대여치를 후원하는 개인이나 기업 등 기부자들에게는 기부금 영수증 발급으로 세제혜택이 주어진다.
실제로 공익법인 지정 후 대여치 기부금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장 회장은 “아무래도 공익법인 지정으로 기업이나 개인 등 기부자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대여치는 소중한 기부금을 원칙과 목적에 부합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간담회서는 대여치의 2025년 중점사업도 발표했다. 먼저 지난 1월에는 필리핀 세부서 현지 학생 239명 대상으로 493건의 해외진료를 실시했다. 대여치는 내년초에도 같은 장소서 해외봉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또한 2기 학생홍보기자단도 새로 모집하여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 특히 학생홍보기자단은 지난해 10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15명을 선발했다. 김수진 수석부회장은 “학생홍보기자단 모집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19명이 신청했으나 예산 문제로 15명만 선발했다”며 “향후 짜임새 있는 예산편성으로 홍보기자단 희망 학생이 모두 참여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주요 사업으로 ▲유관단체와 교류 강화 ▲정책연구과제 수행 ▲멘토-멘티 간담회 ▲종합학술대회 개최 ▲지부와의 소통 강화 및 전국적 네트워크 확대 등을 중점사업으로 소개했다.

또한 대여치는 ▲고령화사회 치과의료포럼 적극 참여 ▲여성인권센터 운영 및 심포지엄 개최 ▲미래여성인재상 선정 및 장학금 수여 ▲풀뿌리 간담회 개최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대여치는 전문직 여성단체와의 연대도 강화해 나간다는 기조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 전문직 여성단체가 참여하는 한국여성리더연합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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