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대여치 기자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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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생기자이다원 댓글 3건 조회 46회 작성일25-07-07 23:17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본과 1학년 이다원입니다!
지난 6월 24일 오후 7시, 파크루안 역삼점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기자 간담회에 취재부 학생홍보기자로 처음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대여치의 다양한 사회 공헌 기여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을 직접 듣고, 치과계와 언론이 교류하는 이 소중한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기뻤어요.
행사 전에는 기자님들과 명함을 주고받으며 인사를 나눴고, 대여치의 활동 계획이 발표될 때 기자님들이 빠르게 노트에 메모를 하거나 타이핑을 하고,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기록하시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사로만 접하던 기자님들의 실제 취재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는 것이 흥미로웠고, 학생기자로서 저도 앞으로 이런 열정적인 자세를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간담회는
• 개회 선언
• 회장 인사 및 참석 기자단 소개
• 2025년도 활동 계획 및 중점 사업 발표
• 질의응답
• 사진 촬영 및 식사
•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대여치의 공익법인 지정, 예산 운용의 투명성, 전문직 단체들과의 활발한 교류 등 공공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활동을 구체적으로 이해 할 수 있었어요.
특히 저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치과계의 역할의 중요성을 느꼈고, ‘통합돌봄 지원법’, ‘고령사회 포럼’, ‘요양시설 구강검진 활성화’, ‘국회 공청회’ 와 관련된 질의응답을 들으며 앞으로 치과가 병원이라는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와 일상 속에서 사람들의 삶을 더 가까이 돌봐야 한다는 점이 저에게 큰 울림을 주었어요.
평소 제가 생각하던 치과의사의 역할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사람을 더 가까이에서 돌보는 일이 많다는 걸 새롭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대여치는 매년 필리핀 세부에서 해외 의료 봉사를 진행하며, 올해도 23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00건이 넘는 진료를 진행했다고 해요.
선배님들께서 국내 뿐 아니라 세계를 향해 따뜻한 손길을 내미시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대여치는 이 외에도
•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 개최
• 여성 의료인 네트워크 및 정책 연구
• 소식지 및 학술대회 주최
• 인천, 경기, 강원, 제주 등 지부 활성화
• 미래여성인재상 선정 및 장학금 수여
등 정말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학생기자로서 자기소개와 소감을 발표할 때, 작년 ‘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서 선배님들의 강연을 듣고 '나도 이런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던 그때의 마음이 떠올라 이번 기회가 더욱 소중하게 다가왔어요. 앞으로 취재부 학생기자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식사 시간에는 치과계 언론에서 오래 활동하신 기자님들과 작년 행사 강연 주제였던 ‘강아지 치과’, ‘미용 치과’, ‘국제 교류 강연’ 이야기로 즐겁게 대화할 수 있었고, 저희 학교 분위기까지 잘 알고 계셔서 정말 신기하고 반가웠어요.
함께 참석한 강릉원주치대 최하은 학생기자와는 각 학교의 수업, 실습, 전치제, 동아리 문화부터 여름방학 여행 계획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떨렸지만, 대여치 임원진분들과 기자님들께서 환영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이번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여치가 치과계와 사회를 잇는 따뜻한 다리가 되어주고 있다는 걸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SNS에 사진을 올렸더니 동기, 선후배님들이 관심을 갖고 대여치에 대해 물어보는 연락이 많이 와서 홍보가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
다음에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뵐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정유란님의 댓글
정유란 작성일좋은 글 감사드려요...^^ 워크샵 때 뵐게요~~^^
백희숙님의 댓글
백희숙 작성일이다원 학생기자의 보도로 생생한 분위기를 알 수 있어서 좋아요~~^^ 수고 하셨고 감사합니다.
"평소 제가 생각하던 치과의사의 역할보다 훨씬 더 따뜻하고" 이 문구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
김수진1님의 댓글
김수진1 작성일‘멘토 멘티 만남의 날’ 행사에서 선배님들의 강연을 듣고 '나도 이런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학생기자 활동을 하고 있다는 이다원 학생기자의 글을 읽으면서
후배들과 선배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올해 멘토멘티 만남의 날도 엄청 기대가 됩니다. 올핸 어떤 후배 여학생들을 만나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