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는 다른 목요일이었지만 정말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이제는 삶에서 여유를 맛보며 살아야 할텐데 여전히 그러지 못하는 저의 모습에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여유는 참 저를 행복하게 하는군요. 그리고 웬지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지내는 녹우 선생님이기에 순수함으로 가득차 계시나 하는 부러움도 있었습니다. 누가 대학생 아들이 있다고 하면 믿겠어요? 정말 함께 하지 못한 선생님들!! 다음엔 같이 하셔서 행복을 배로 누려요..

따뜻한 햇살아래 좋은 작품,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이 마치 잠시 천국에 갔다온 기분이었습니다. 녹우 선생님의 잔잔하고 해박한 열정어린 작품 설명에 감사합니다. 멋진 녹우 선생님~~
Toque에서의 맛난 점심과 이 좋은 시간을 마련해 주신 김정혜 샘께도  감사합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은 이 즐거웠던 시간을 추억하며 행복한 마음으로 살 수 있을것 같아요~^^*

정말 꿈같은 시간이었습니다.

녹우 선생님, 김정혜 선생님 정말 감사해요..
이번 관람을 계기로 가끔 관심을 갖고 다녀보리라 마음 먹지만 제대로 될런지 모르겠어요.

동호회 같은 것을 만들면 어떨지...^^

아이쿠>< 전 다만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 가졌을 뿐이고,
녹우선생님과 동기일 뿐이고...~~~
저도 녹우선생님이 있어 참 자랑스럽고, 여러 선생님들과 즐거운 시간보낼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날씨도 참 좋았지요?

저도 녹우 선생님의 그 순수한 눈빛과 때묻지 않은 젊음이 아름다운 작품과  늘 함께하며
아름다운 생각만 하셔서 그럴꺼란 시샘을 해봅니다.
너무 즐겁고 멋진 봄나들이였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꼭 참석하고 싶어었는데...안타깝고,
즐거운 시간 함께 보내신 샘들 모두 너무 부럽습니다